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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침입 20대 괴한 일가족 넷 찌르고 도주
14일 오전 5시경 경남 진주시 상봉동 가정주택에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침입, 잠자고 있던 일가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. 범인은 잠을자고 있던 초등학생 구모군과 중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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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걱턱수술, 치아교정에 따라 수술결과 달라져
“턱수술을 하는데 치아교정도 해야 한다구요?” 평소 주걱턱이 고민이었던 대학생 최OO(23)씨는 주걱턱 콤플렉스에 시달리다 고민 끝에 성형외과 문을 두드렸으나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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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,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
날씨가 더워지면 다이어트는 젊은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, 노인, 아이들까지 관심을 더 많이 가지게 된다. 노출에 따른 외모적인 것 뿐 아니라 더위에 힘들고 땀이 많아지는 등 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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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뭐라고?” 자꾸 묻는 부모님… 보청기 해드릴까
김모(70)씨는 요즘 지하철 타기가 겁난다. 신촌역과 시청역을 구분하지 못해 잘못 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. 인천 1호선 ‘갈산’역과 ‘간석’역도 헷갈린다. 지난번엔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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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시시각각] 흡연자의 생존전략
조선의 정조대왕이 대단한 애연가였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. 지난달 명지대 안대회 교수가 발표한 논문 ‘조선 후기 지식인의 흡연 찬반론’을 통해서다. 한반도에 담배가 전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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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뒤틀린 척추 운동요법이 좋아요"
과다한 학습 시간, 무거운 책가방, 과도한 컴퓨터 사용…. 모두 아이들 척추에 무리를 주는 요인들이다. 올 여름방학에도 어떤 아이들은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기 위해 오랜 시간 책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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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출동] 섹스리스, 네 쌍중 한쌍…잠만 자는 부부들
최근 장기간 잠자리를 갖지 않는 ‘섹스리스’ 부부의 비율이 크게 늘고 있다. 지난해 한국성과학연구소가 전국 기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섹스리스의 비율이 28%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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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] 아내의 '연기 실력'
“나도 저 여자가 먹는 것과 똑같은 것 주세요!” 식당에서 여주인공 샐리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듯한 연기를 기막히게 해내자 이를 보던 옆 테이블 할머니가 같은 메뉴를 달라며 외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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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잭 케보키언 편]
'죽음의 의사'로 알려진|잭 케보키언을 초대합니다 양심이 부도덕하다고 말하는|법은 따르지 말아야죠 6월 1일자로 출감한 그는 루게릭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|한 남자의 자살을 도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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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상대 대선 후보들 역지사지로 봐주자"
25일 국회 법사위는 불법 논란으로 시끄러웠다. 한나라당.민주당 의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엄정 수사하라고 요구하고,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나라당 이명박.박근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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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속 건강-치과 (1) 치아 콤플렉스
치아가 누렇게 변색돼 보기 싫어... 미백·라미네이트 동시 치료해야 웰빙 풍조의 영향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외모 만들기에 관심이 많다. 외모는 사회생활에 적잖은 영향을 준다. 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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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청년을 꿈꾼다 ⑮ 눈 건강
경희의료원 안과 진경현(왼쪽) 교수가 환자의 눈을 검사한 뒤 모니터를 보며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. [신인섭 기자] “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!” 영화 ‘카사블랑카’에서 험프리 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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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청년을 꿈꾼다 ⑮ 눈 건강
경희의료원 안과 진경현(왼쪽) 교수가 환자의 눈을 검사한 뒤 모니터를 보며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. [신인섭 기자] “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!” 영화 ‘카사블랑카’에서 험프리 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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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만 열면 '깬다', 목소리 '삑사리' 왜?
"의사 선생님, 제 목소리가 이상해요. 무슨 말만하면 목소리가 어긋나요. 대화할 때마다 겁이 납니다" 노래방에서 고음 처리가 불안정할 경우 자주 보게 되는 목소리의 어긋남, 갈라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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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TERVIEW]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우승 주역 하은주 선수
학교 측에 농구를 그만두고 전학을 가겠다고 말했다. 학교 측에서는 만일 그녀가 다른 학교에 갔다가 거기서 다시 농구를 시작하면 큰 손해라는 결론을 내렸다. 결국 “다른 학교에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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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다리 처녀 하은주의 '나의 인생, 나의 농구'
선일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소녀가 있었다. 아버지는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고, 어머니는 사이클 선수였다. 유난히 키가 큰 그녀는 농구를 하는 데 최적의 신체조건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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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해부] 한국 뒤흔든 ‘분노’의 사건들
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,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.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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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홍길 대장, 로체샤르 원정서 동상 당한 두 대원 찾아
14일 귀국한 엄홍길 대장이 동상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변성호(中).모상현(右) 대원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. 두 대원은 본대에 앞서 7일 귀국했다. [사진=박종근 기자] "이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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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면장애 잠버릇 보면 안다?
잠은 하루 컨디션의 80% 이상을 좌우한다고 한다.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기억과 집중력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활동이다. 그런데 코를 골면서 잠을 자면 푹 잘 잤다고 생각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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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 하이틴스타 박미령 무당된 눈물 비화 ‘네티즌도 울었다’
무당이 될 수밖에 없었던 80년대 하이틴 스타 박미령의 숨겨졌던 일화에 네티즌들도 함께 안타까워했다. 4일 오후 7시 25분 방송된 KBS 2TV ‘인간극장’에서는 무당의 삶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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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망에서 평안으로 그리고 나눔으로, 그녀의 430일②
절망에서 평안으로 그리고 나눔으로, 그녀의 430일① #6. 자전거와 뽀뽀 시한부 선고 넉 달 뒤 서울 중랑천변 서울 중랑천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던 김점자씨가 남편의 얼굴에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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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망을 ‘드리블’하는 전쟁터이자 해방구
사진 이영목 기자(일간스포츠) 환희와 탄식, 꿈과 좌절, 눈물과 땀방울이 가득 배어 있는 축구장은 인생의 축소판이다. 삶의 모서리에서 떠오르는 둥근 공을 바라보며 우리는 그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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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자살도 이기적인 선택이란 것 깨달아”
노크 소리가 났다. A씨다. 그는 주름진 얼굴을 문 안으로 들이밀며 계면쩍게 웃는다. 올해 예순둘. 오늘(5월 30일)도 아내와 함께 진료실에 들어선다. “요즘은 하루를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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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동무만 해줘도 환한 미소가…
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에서 강은지 인턴기자(왼쪽)가 비닐 온수 백을 들고 자원봉사자들이 환자의 머리 감기는 작업을 돕고 있다. 호스피스 병동의 하루는 어떻게 돌아갈까. 일부에 알려